‘디포이’ 동양의 미와 현대적 감각 결합된 주얼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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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이’ 디자이너 김비준이 tvN 첫 방송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 주얼리 디자인에 참여했다.
김비준 디자이너는 사전제작 드라마인 ‘신네기’의 극본 집필 시 부터 함께 제작 과정에 참여, 극의 흐름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반지, 목걸이 등을 포함해 드라마 속 등장하는 주얼리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신데렐라 동화의 오리지날 스토리와 원작인 프랑스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상드리용(Cendrillon: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여자)’에서 영감을 받아 ‘신데렐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김디자이너는 신데렐라가 요정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흘린 ‘눈물’을 모티브로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모든 컬렉션을 디자인 했으며 사진을 담아둘 수 있는 목걸이는 ‘신네기’스토리에 중요한 오브제로도 쓰이고 있다. ‘신데렐라 컬렉션’의 눈물은 ‘절망의 눈물’이 마법의 힘을 받아 ‘환희의 눈물’이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김비준 디자이너는 “앞으로도 드라마를 넘어서 영화, 게임, 웹툰 등 가상의 쥬얼리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싶다” 며 “또한 이번 참여는 단순한 PPL형태가 아닌 새로운 부가 콘텐츠 사업으로서의 협업 형태로 진행됐으며 향후 다양한 모델을 통해 한류 브랜드로 만들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및 미주 전 지역을 포함한 해외 63개국에 동시 방영 중이라 해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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