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왜 우리는 옷을 입는 것일까.” 일본 패스트 패션 ‘유니클로’의 첫 글로벌 광고 캠페인 테마다.
‘나를 위해서, 아니면 당신을 위해서’, ‘감추기 위해서, 아니면 보여주기 위해서'.
유니클로는 몇 가지 물음 끝에 ‘우리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옷을 만든다’고 답한다. 그것이 유니클로의 라이프 웨어(Life Wear) 사이언스라고 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 제작은 뉴욕의 드로가 5(Droga 5)가 맡았다.
유니클로 브랜드를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이 필름 제작의 목적이라고 한다.
왜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인지, 영상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화두를 던지면서, 유니클로의 혁신적 하이 퀄리티, 아무나, 아무 곳에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유니클로가 글로벌 브랜드임을 겨냥하면서도 그 뿌리가 일본임을 강조한다.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하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파고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이해된다.
아니라면 이 영상물은 연간 매출액이 이미 1조원을 넘어선 한국 시장에도 소개되는 것이 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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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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