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상봉, 스페인 국민 화가 리타 카벨뤼와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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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6년 08월 18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뜻 깊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글·조각보·단청·산수화·소나무·자수·자개 등 전통문화와 패션을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여 온 이상봉 디자이너는 이번에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등을 프린트한 티셔츠,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를 한정 수량 출시했다. 연초 있었던 하얼빈 패션위크 오프닝 쇼에서 1909년 하얼빈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재현했던 컬렉션의 연장선상이다. 가격은 티셔츠 4만 8천원, 에코백 1만 5천원, 핸드폰 케이스 2만 8천원.
15일부터 18일까지 현대 무역센터점 ‘이상봉’ 매장에서 판매된 광복절 리미티드 에디션 수익금 전액은 국가유공자들에게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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